TERRY STYLE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렌드 속에서"나의 스타일 찾기"(트렌드스토리.2편) 전편에서 “패션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습니다. 이번 편은 “트렌드 속에서 나의 스타일을 찾기”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좋은 스타일은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하는 않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려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패션“트렌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트렌드스토리.1편) “다 필요 없고, 이것만 사라.” “내가 딱 정해 준다.” 시장에서 과일을 사는 것도 아니데, 골라준다고 합니다.. “운동화 고르는 법” “와이드 팬츠 입는 법” 수학 문제도 아닌데 정답을 알 styledirector.tistory.com “옷을 입는데 철학까지는 없더라도 콘셉트는 있어야 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와이드 팬츠가 트렌드” 혹은 “옐로우가 올해의 칼라”처럼 미디어와 SNS를 통해서 “트렌드와 스타일”에 관한 많.. 패션“트렌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트렌드스토리.1편) “다 필요 없고, 이것만 사라.” “내가 딱 정해 준다.” 시장에서 과일을 사는 것도 아니데, 골라준다고 합니다.. “운동화 고르는 법” “와이드 팬츠 입는 법” 수학 문제도 아닌데 정답을 알려 주려고 하죠? 방송에서 “패피”들이 하는 말이거나, “패션 유튜버”들의 단골 콘텐츠죠. 패션에 정답이 존재하고, 얘기대로 따라 하면 스타일이 좋아질까요? 그럼, 패션은 “과학이나 수학의 영역”이었던 것이었을까요? 패션은 과학도 수학도 아닌 “산업”이에요. 그렇다 보니 여러 가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겠습니다. 매년 연말쯤, 다양한 기관에서 내년에 유행할 칼라를 발표하는데, 2000년부터 “팬톤 칼라”도 '올해의 색(Color of the .. “명품”을 말하시나요?, 그럼, “명품”브랜드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유명하고 가격이 비싸면 명품?” "명품"은 사전적으로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이라 뜻하고, 패션 용어로는 “유명하고 제품력이 뛰어난 고가 패션 브랜드”를 말합니다. "에르메스(HERMES)"나 "루이비통(Louis Vitton)"처럼 오랜 시간 속에 헤리티지를 간직한 명품 브랜드가 있고, "프라다(PRADA)"와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같이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아이덴티티를 잘 정립해서 명품이 된 브랜드도 있어요. 그리고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나 "질샌더(JIL SANDER)"처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브랜드를 예술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명품 브랜드도 있죠.명품이 된 브랜드들은 다양한 이유로 그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 스토리를 들어보면 고개.. "패션 화보"와 "패션 광고"의 차이 “ 패션 광고와 패션 화보는 어떻게 다른 걸까? ” 이번 달 VOGUE의 “화보”가 좋았고, 이번 시즌 PRADA 브랜드의 “광고”가 괜찮다고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패션 광고”와 “패션 화보”는 어떻게 다른 걸까요?” 패션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는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죠,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은 이 두 단어의 차이가 꽤 궁금할 거예요. "패션 광고는 브랜드의 시즌 광고를 말합니다." 패션 브랜드는 시즌(SSFW)에 맞추어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이에 맞는 광고를 제작해서 다양한 매체(온, 오프라인)를 통해서 광고를 하죠, 이런 일련의 행위들을 "패션 광고"라고 합니다. 그동안 패션 광고는 매거진 위주로 진행되었고 패션 광고에 있어서 사진은 더할 나위 없이 중.. 역사상 가장 비싼 롤렉스 베스트 5 ; 재미있는 “명품 이야기” (Rolex) 편 “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슨탄틴, 오데마 피게 ” 의견은 다양하지만,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슨탄틴, 오데마 피게”를 명품시계 3대장이라고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 명품 브랜드들은 일반인은 잘 모르고 쉽게 접하기도 어렵죠. 우리들이 현실적으로 즐기고 착용할 수 있는 브랜드 중 최고의 명품시계는 “롤렉스”라 해도 큰 반대 의견은 없을 듯합니다. 롤렉스는(Rolex)는 1905년 독일인 한스 윌스도르프와 알프레드 데이비스가 설립한, 스위스의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로, 한때는 "신분의 상징" 역할까지 했어요. 시계의 태엽을 감을 때 나는 발음이 "롤렉스"라는 소리처럼 들려, 그 단어로 브랜드 이름을 정한 것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게 들리나..?) 최근 온라인 패션 매거진(LUXE)을 보다 “세.. 옷 잘 입는 4명의 남자; 세계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남자들의 스타일 “스타일 좋은 셀럽을 찾아라” 새로운 캐릭터의 스타일 의뢰를 받으면, 우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요. 캐릭터와 겹치는 성격, 체형, 외모의 “롤 모델(role model)”을 찾고 스타일 분석 후, 좋은 점은 참고하고 부족한 점은 보강하면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만들 수 있죠. 그렇다 보니 늘 “스타일 좋은 셀럽”을 관심 있게 보고 정리하기를 좋아합니다. 최근 “세계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남자 베스트”라는 남성지 FASHIONBEANS 기사를 흥미롭게 봤어요. 오늘은 그중 상위 “BEST 4”만 뽑아 스타일을 이야기해보려 하는데, 4명의 스타일이 다르면서 개성 있어 스타일에 관심 있으신분들께는 도움 될듯 합니다. *참고로 순위만 매거진을 참고했을 뿐, 내용은 전혀 상의한 필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향수의 모든 것, “향수를 어디에 뿌리면 오랜 시간 유지되고, 나에게는 어떤 향수가 잘 맞을까?” “곁에 가야 가치를 알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화장품” 향수는 라틴어 ‘Per Fumum’의 ‘연기를 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수는 인류가 5,000년 전부터 사용한 최초의 화장품으로, “신과 인간과의 교감을 위한 매개체”로 사용한 데서부터 시작되었는데, 현대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교감을 위한 매개체”로 사용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4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향수" 알콜이 들어간 향수는 1709년 독일 퀼른에서 요한 마리아 파리나에 의해 발명되었고, 이때 '쾰른의 물'이란 뜻의 Eau de Cologne란 단어가 생겼어요. 향수는 퍼퓸(perfume), 오드 퍼퓸(eau de perfume), 오드 뚜왈렛(eau .. 2021 봄,여름 남자 패션 트렌드 리뷰 (코디로 활용하기 좋은 3가지 아이템 추천!) “잠에서 깨어 보니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 2020년 1월 어느 날, 이전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상황을 맞았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은 소설 “페스트”에서 봤던 내용처럼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고, 우리 라이프는 180° 바뀌어 버렸다. 친구는 물론 명절에 가족도 만나지 못했고, 재택근무를 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비대면 라이프”를 살아가는 “21세기 신인류”가 되었다. 팬데믹 이전의 라이프가 “미래지향적”이었다면, 이후는 “현실 안주형”으로 강제 세팅되어 버렸다. “팬데믹 이후 첫 번째 맞는 2021년 SS 시즌 트렌드는 어떨까?” 미래를 미리 당겨와 얘기하고픈 “테크 웨어”나, 자신의 취향을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던 “빅사이즈 로고 플레이” 등 외적인 트렌드는 줄어들고, “H.. 이전 1 2 다음